주달라스영사출장소, 한인소상공인들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 개최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김명준)가 지난 24일(금) 한인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는 설 리 로펌(SUL LEE LAW FIRM)의 이설 대표 변호사가 나와 강연을 진행했다.
상법 전문인 이설 변호사는 올해 영사출장소의 자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 변호사는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세가지 방법, 계약서 작성의 유의점, 고개 관계에 대한 비즈니스의 종류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강연을 이어갔다.
이 변호사는 회사 설립의 중요성과 함께 비즈니스 성격에 따라 필요한 법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즈니스의 재산을 보호하고 책임과 사업 리스크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관련 법률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라며 법률과 비즈니스는 함께 움직인다고 부연했다.
이날 열린 한인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했다.
영사출장소 측은 “미국 이민자 생활에서 힘든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법률과 관련된 것이다. 법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이민자인 한인 동포들이 언어적인 문제 요인 외에도 쉽게 미국의 법을 이해하기가 까다롭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개최에 대해 영사출장소 측은 “주마다 다른 법률적 지식도 필요하며, 오늘 첫 비즈니스 관련 외에도 이민법, 가정 폭력, 음주 운전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법률적 지식을 전하고 그안에서 개인의 권리 및 대처 방법들을 배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부연했다.
박정식 영사는 “이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관련 무료 법률 세미나를 진행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호응이 높다면 분기에 1번씩이라도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료 법률 세미나에는 한인 은행권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 15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