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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KOWIN) 달라스 지회, 오는 7월 23일(목) 오후 6시 카페베네서 ‘커리어 엑스포’ 개최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웍(KOWIN: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달 라스 지회(회장 이정순)가 오는 23일(목)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커리어 엑스포(Career Expo)를 개최한다.
지난 4일(목) 코윈 달라스 지회는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23일(금)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캐롤튼 한인타운에 위치한 카페베네 2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커리어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는 것이 힘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커리어 엑스포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한인 전문가 3인이 강사로 나서 의료계, 법조계, 그리고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한인 청소년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세미나 후에는 전문가가 이끄는 그룹별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어 관심 있는 직업군에 대해 그 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질문하고,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코윈 달라스 지회 이정순 회장은 “많은 한인 학생들이 의사나 변호사가 되라는 이야기를 부모로부터 듣고 자라지만, 실제 상급학교의 선택이나 취업에 있어 미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실제적이고 다양한 직업 정보를 얻고, 취업선택과 상위학교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3인의 강사는 윤진이 박사(연세 메디컬 클리닉), 이설 변호사(이설 변호사 사무실), 우정현 (하버드 디자인대학원, 도시디자인)이며 발표는 영어와 한국어로 이뤄진다. 그룹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차혜영 내과, 이병주 정형외과, 김도형 진료지원인력(PA), 최유승 건축가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과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커리어 엑스포는 오는 21일(화)까지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한 가정당 2명의 자녀까지 등록할 수 있고 연령제한은 없다. 23일(목) 당일에는 5시 45분까지 등록을 확인해야 하며, 6시부터 강의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한인들은 코윈 달라스지회 웹사이트(kowindallas.org)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이정순 회장(전화 214-405-9490, 이메일 jung.lee@uydallas.edu)에게 문의하면 된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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